[정경뉴스] 아직 날씨는 쌀쌀하지만 한낮의 포근한 햇빛이 봄이 임박했음을 알려주고 있다. 이맘때쯤 되면 모두 화사한 빛깔의 봄옷을 장만하기 위해 분주해지게 된다. 헌데, 밝은 색의 옷을 입어도 여전히 우중충한 겨울 빛을 떨쳐내기가 힘들다면,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혹시 ‘미소’를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 내가 웃기 힘든 이유? 치아 때문에…
무표정의 얼굴이라면 화사한 봄옷이 무슨 소용일까. 하지만, 무표정을 하게 된 이들, 즉 미소를 잃어버린 이들에게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 원인은 바로 ‘치아’다.
치아가 삐뚤빼뚤하거나 겹쳐서 나는 등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 앞니의 모양이 너무 작거나 반듯하지 못하고 울퉁불퉁 한 경우, 치아색이 누렇게 변색된 경우, 앞니의 보철치료 자국이 너무 눈에 띄는 경우 등 다양한 치아고민이 얼굴에서 미소를 싹 가시게 했던 원인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좋지 않은 치아모양 때문에 입을 작게 벌리고, 소극적으로 웃는 것이 버릇처럼 되어버려 웃음기 없는 무표정한 얼굴이 되어버린 이들이 많다. 그렇다면 이러한 치아고민을 해결하고 봄빛의 화사한 미소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압구정 플로렌치과(구 스타화이트치과 압구정점) 오경아 원장의 도움말과 함께 알아본다.
▶ 화사한 봄빛 얼굴, 라미네이트로 완성하세요!
치아의 배열 하나만 문제라면 치아교정치료를 통해서 해결이 가능하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치아의 배열만 맞춰줄 뿐 울퉁불퉁한 치아의 모양이나 색깔까지 개선해줄 수는 없어 치아미백시술 등을 따로 받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치아교정은 보통 1년에서 2년 이상 걸리는 장기간이 소요되는 치료법이고, 치과를 주기적으로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이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이에 플로렌치과 오경아 원장은 “복합적인 치아외형상의 문제를 빠르고 만족도 높게 개선해 줄 수 있는 시술로는 치아성형술인 라미네이트가 적합하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겉면을 얇게 삭제한 뒤 얇은 사기판으로 된 인조치아를 덧붙이는 시술이다. 네일아트를 할 때에 인조손톱을 붙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라고 전한다.
또한 “라미네이트는 무조한 새하얀 색상과 획일적인 모양으로 붙이는 것이 아니라, 피부색이나 입모양 등을 고려하여 각각에게 맞는 형태와 색상을 고려하여 시술하기 때문에 자연치아인 것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며, “라미네이트시술은 2~3번 정도만 내원하면 될 정도로 전체 치료기간이 짧을 뿐만 아니라 치열교정, 치아미백 등 다양한 효과를 한 가지 시술로 얻을 수 있어 시술 후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덧붙인다.
미소를 잃어버린 얼굴은 햇살 없는 봄과도 같다. 치아 때문에 시원하게 웃지 못했던 당신이라면, 올 봄 치과에서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