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뉴스]새로운 인력을 고용하는 데에 이렇게 인색한 시절이 있었을까! 최근 실업률을 보면 청년 실업률이 약 9%까지 상승했고, 실직하고 있는 이들도 작년 대비해 약 10만여 명이 증가했다. 그야말로 ‘고용한파’ 시대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똑같은 학벌과 자격증 등의 스펙을 갖추고도 합격의 문을 통과하는 이는 다 제각각이다. 취업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보고 단순한 스펙이 아닌 면접 시의 인상이 중요하게 작용을 하는 것 같다며 견해를 밝힌다. ‘일을 잘 할 것 같은’, ‘회사에 잘 적응할 것 같은’ 그러한 이미지의 구직자들이 취업에서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면접 시 중요한 이미지 형성을 위해 취업준비생들은 이제 남다른 준비를 하고 있다. 자신의 인상을 보다 선하고 긍정적인 ‘호감형’으로 개선하기 위해 외모도 조금씩 ‘손을 보는’ 것이다. 추세가 이렇다 보니 이제는 이러한 현상을 보고 ‘취업성형’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압구정플로렌치과(구 압구정스타화이트치과) 오경아 원장은 취업성형의 일환으로 많은 이들이 ‘치아성형’에 대해 문의한다고 전한다.
오경아 원장은 “취업성형이라 하면 어느 부위를 성형하는 것일까? 일반 성형시장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눈 성형이나 코 성형도 취업성형의 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성형은 성형과 회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서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치아성형은 보다 짧은 시간 안에 인상을 훨씬 좋게 개선시킬 수 있어 문의하는 이들이 많고 시술도 많이 되고 있다.”라 전한다.
그렇다면 치아성형은 어떻게 시술되는 것일까?
연예인들이 많이 하는 시술로 알려져, ‘연예인 치아성형’이라 불리던 라미네이트는 대표적으로 많이 시술되고 있는 치아성형이다. 이는, 치아를 가지런하게 하는 것은 물론 치아미백의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짧은 시간 안에 치아모양과 색상의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를 아주 조금 삭제한 뒤에 사기판을 붙여주는 시술이다. 삭제하는 치아의 양은 아주 소량이기 때문에 부담이 될 정도는 아니며, 붙이는 세라믹판은 빛의 투과율이 높아 시술 후 기존 치아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구성도 단단해 잘 깨지지 않아 안전하게 오랫동안 유지가 가능하다.
압구정플로렌치과(구 압구정스타화이트치과) 오경아 원장은 “삐뚤삐뚤한 치아는 치아교정으로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2~3년의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라미네이트는 2~3번 정도만 치과를 방문하면 치료가 마무리 될 정도로 시술 기간이 짧아 짧은 시간 안에 치아의 모양과 색상을 보다 더 가지런하고 환하게 개선시킬 수 있다.”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