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연중 가장 풍성한 시기인 추석을 맞아 가족과 주변사람들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이렇게 주면만 챙기다가 정작 자기 자신은 챙기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추석이 나눔의 기쁨이 있는 명절이기는 하지만, 연중 몇 번 없는 황금연휴인데다가 보너스로 주머니까지 두둑해지는 시기이기도하다. 그렇다면 평소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 이번 추석을 계기로 그동안 미루었던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텐데.
요즘 자기 계발 1순위는 단연 이미지 관리다. 자격증공부나 외국어공부도 중요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미지의 중요성을 크게 느껴 외모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자신감 있는 미소와 깔끔한 이미지를 풍기기 위해 "치아"를 아름답게 가꾸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면 바쁜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시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플로렌치과 오경아 원장의 도움말과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
◇ 누런 이가 신경 쓰인다면 치아미백을∼!
직장에 다니면서 꼼꼼하게 치아관리를 하기란 쉽지 않다. 연일 이어지는 야근과 잦은 회식으로 본의 아니게 치아관리에 소홀히 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커피, 녹차와 같은 색소가 다량 함유된 음료, 흡연 등으로 치아가 누렇게 변색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직장인들에게 치아미백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
오경아 원장은 "치아미백 시술은 고농도의 미백제와 레이저를 사용하여 누렇게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해주는 시술이다. 환자의 치아 상태를 체크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원하는 색상의 정도를 결정한 뒤 그에 맞는 치료횟수, 약물의 농도, 광선의 종류를 결정하여 시술하게 된다" 라고 전한다.
◇ 빠르게 두 마리 토끼 잡는 치아성형∼!
삐뚤빼뚤한 치열 때문에 치아교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하얀 치아에 금속으로 된 교정기가 너무 튀어 쉽사리 치아교정을 결심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이미지가 중요한 직장인의 경우에는 더욱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때문에 빠르고 간편하게 "고른 치열"과 "하얀 치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치아성형을 하기위해 치과를 찾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기존의 치아성형 방법은 치아 삭제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시술이 라미네이트(치아성형)"이다.
플로렌만의 라미네이트는 기존의 치아성형과는 달리 치아를 삭제량이 현저히 줄어들어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방법으로, 자연치아와 모양과 색상, 빛의 투과율 등이 거의 흡사한 얇은 세라믹 판을 가지런하게 붙이는 시술이다. 아모레스크는 부분적인 치열 문제는 물론 전반적인 치열의 문제도 해결 가능할 뿐만 아니라 치아를 하얗게 해주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그리고 통상적으로 2번의 내원이면 시술이 끝나 바쁜 직장인들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치아미백 및 치아성형은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고 무분별하게 시술을 받을 경우 다시 하게 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믿을 수 있는 전문 의료진인지 확인 한 후 시술을 받는 것이 좋겠다. 다가오는 추석, 그동안 고민이었던 치아문제를 해결하고 짧은 연휴를 알차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