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경아 원장이예요.

 

2007년 플로렌치과를 개원하면서 저의 작은 소원 중에 하나는...

플로렌치과를 찾아주시는 분들을 진료하면서 하루 종~일
진료만 하다가 하루가 끝나보는 게 소원이었답니다.

 

그러데 그 소원을 이룬 것 같습니다.

 

매일 그러하지는 않지만 요새는 정말 아침에 병원에 나와서
저녁에 병원에서 나오는 시간까지 정말 하루종일 환자를 봅니다.

정말 플로렌치과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소원을 이뤄주신 하늘에 계신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 소원을 이루고 나니 이 소원에 문제가 있음을 느끼고 있답니다.

 

다름아니라 플로렌치과를 찾아주시는 분들을
예약제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기다리시게 해버린 점입니다.

특히나 1,2월 달에 오시는 분들께는 많은 원성의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저는 그 소리를 직접 듣지 못하고 하루가 끝나면
저대신 원성의 소리를 들은 선생님들께 전해 듣게 됩니다.

최대한 모든 분들의 스케쥴을 맞춰드리려 했지만
예기치 않은 진료의 상황이나 갑작스러운 예약상황으로 인해
귀중한 시간을 많이 기다리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플로렌치과의 대표원장으로서 이러한 부분을 사과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을 제가 알고 있고
저희 선생님들과 함께 플로렌치과를 찾아주시는 분들의 귀중한 시간을
최대한 소중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여러분의 사랑으로 인해
피치못하게 많이 기다리게 해 드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과 감사드린다는 말씀,
그리고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더욱 많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플로렌치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 2월 14일 오경아 원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