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플로렌치과 송년회, 그리고 깜짝 손님 목격!

 

송년회 시즌인 12월 연말!

어제 12월 26일은 플로렌치과도 송년회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진료를 평소보다 조금 일찍 종료하고

송년회 장소로 향했습니다^^

 

처음 1차로 갔던 곳은 청담동에 위치한 1막집!

  

이곳의 특징은 건물 밖에서 보는 야경뷰와 깔끔한 인테리어가

좋았는데요. 

 

 

 

학동사거리 주변 도로가 훤~히 보이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ㅎ

밥도 먹으며 눈으로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효과가 최고였는데요

 

 

 

회식장소에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술이겠죠?^^

이곳은 막걸리 메인으로 나오는 곳인데요.

근데 일반 막걸리와는 다른.. 좀더 맛있다고 해야할까요?

(저는 안먹어봐서 모르지만요...ㅠ.ㅠ)

 

술과 함께!

 

 

  이렇게 맛있는 안주 요리까지 먹게 되었습니다 
(원장님 맛있게 잘먹었습니다..ㅠ.ㅠ)

 

그런데.. 이집의 특징은 너무 프랑~스 식이다 보니..

정말 먹어도 배가고프게 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ㅎㅎ

또한 "기다림의 미학"이 상당히 필요한데요 ㅎㅎㅎ

(가격쫌 나가고 외쿡 음식먹는 문화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 댓글

주시면 이곳 장소 말씀드리겠습니다^^)

 

 

 

송년회 중간에 갑자기 사라지신 이진화 원장님께서 사오신 케익!

만약 이게 없었다면 배고픔의 끝은 더 심했을지도 모르지만..

회식 중간에 추운날씨에 원장님께서 직접 사오셨는데요..ㅠ.ㅠ

 

이빵은 일반빵과 달리 의미가 있는 빵이라고 합니다 ㅎㅎ

(한해동안 묶은 액운을 사라지게 해주는? 죄송합니다.. 제가 넘 배고파서

집중력이 흐려져서 자세히 못들었던..ㅠ.ㅠ)

 

하지만.. 너무 저희에게 이곳은 과분하고 아쉬움이 남는 곳인것

같아서(?) 2차 장소로 옮기게 되었는데요.

 

2차로 갔던 곳은 1차 장소와 전혀 다른!

일본식 선술집인

  

압구정 마리모가게!.

정말 1차와 정반대였지만.. 오히려 회식장소로 더 딱인곳이라 생각하는데요!

  

1차의 아쉬움을 잊어버리고 2차인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송년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ㅎㅎ

 

사케술과 함께 일본식 다양한 음식들이 나왔었는데요.

모찌리부터 시작해서 꼬치까지!!

진짜 넘 든든히 먹게되었습니다

 

이곳에서 1차 장소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2013년 한해의 마무리인 송년회를 갖게 되었는데요!

(물론! 진짜 마무리는 아니지만요^^)

 

다음날인 오늘 야간진료가 있고 해서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그래도 모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끝났습니다.

 

그런데... 저희 송년회에 정말 뜻하지 않은!

깜짝 손님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사진이 흔들리기는 했지만..

바로 유느님 이신데요 ㅎㅎㅎㅎㅎ

 

유느님 앞에 뒷모습인 분은 노홍철입니다 ㅎㅎ

무도 맴버들이 촬영끝나고 저녁먹으로 저희와 같은 건물 음식점에서

밥을먹고 나오다가 목격하게 되었는데요.

 

와.. 진짜 실제로 보니 유느님 같은 남자가 봐도 잘생기셨다는

말이 나오네요 ㅎㅎㅎㅎ

 

정말 잊지 못할 송년회를 가지게 해준 유느님과 무도 맴버분들 감사합니다 ㅎㅎ